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가 10일 전주남문교회에서 제12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양진규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교단 총무 이훈삼 목사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한 교단 주요 인사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북노회는 노회장 양진규 목사 외에도 목사부노회장 안종수 목사, 장로부노회장 정명수 장로, 서기 김성준 목사, 부서기 오규정 목사, 회의록 서기 김두현 목사, 부회의록 서기 허은정 목사, 회계 김윤수 장로, 부회계 이승진 장로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양 노회장은 또한 "전북노회에는 모범적인 교회들이 많이 있다"며 "교회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등 지교회의 장점은 모아 힘을 키우고 부족함은 서로 채우며 서로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의 최종 명령을 삶으로 살아내는 노회와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임원선거와 함께 감사보고, 헌의보고, 경과보고 등 각 부서별 보고를 통해 안건과 사업, 회계 현황을 점검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전북노회 산하 모든 부서 사무 및 회계를 감사한 결과 정보화 시대에 맞게 회계 장부와 통장을 회계프로그램이나 전산자료규정을 갖춰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윤현열 목사는 상비부에 대한 감사 결과 "각 부서가 부서의 목적에 맞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각 부서의 참여 부족과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진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부서에 전문위원을 두고 연차를 길게 하여 총회 위원회제도와 같은 효과를 거두도록 규정을 개정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윤 목사는 또한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전북노회가 지속적으로 다문화 사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문화선교를 목표로 세운 동행교회의 지원이 올해로 중단되는데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