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10일 유영한 세관장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수출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어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HJ중공업은 중견 조선소 최초로 미 해군 소속 군수지원함 MRO를 수주해 영도조선소에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조선산업 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한 부산본부세관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K-조선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조선소가 MRO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세제도 활용 등 세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