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도전하는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행정안전위원장)이 전남 동부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전 제시에 나섰다.
신 의원은 지난 9일 오전 여수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청투어'를 열고 동부권 지역 비전 및 정책발표를 진행했다.
전남 동부권을 신남방 경제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수국가산단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노동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신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순천시의회로 이동해 여수국가산단을 정밀화학·수소화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동부권 발전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신 의원의 이같은 행보는 자신의 지역구(나주·화순)를 넘어 전남 동부권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 의원은 "산업과 항만, 에너지와 관광을 하나의 경제 구조로 연결해 전남 동부권을 인구 100만 규모의 신남방경제 전진기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