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생학습도시 5곳이 추가로 선정돼 총 20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특성화 평생학습도시' 9곳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초자치단체로,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의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는 도시다.
정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도래, 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 현안 대응 등을 위해 기존 평생학습도시 201개 중 강원도 정선군과 대구 수성구 등 9개 평생학습도시를 지역의 색깔을 살린 '특성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이들 도시는 AI·디지털 학습, 지역 산업 참여, 세대 간 교류, 중장년 인재양성 등에 집중해 평생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올해 강원도 고성군과 경북 김천시·울릉군, 서울 서초구, 전남 장성군 등 5곳을 평생학습도시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1.2%인 206곳으로 늘게 됐다.
아울러 물적·인적 기반이 결합된 광역형 지역 평생학습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는 AI·디지털(서울·경남), 고령화(광주), 지역 현안(충북·전북)에 특화된 5개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광역자치단체 내에 있는 대학, 기업 등과 여러 평생학습도시가 함께 하나의 연합체를 이뤄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진흥을 선도하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 선정된 특성화 평생학습도시에 각각 3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광역형은 각각 5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도 이에 맞추어 예산을 함께 지원(지방비 대응투자 100% 이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