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둔기를 든 괴한들이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10시 10분쯤 진천군 초평면에서 복면을 쓴 괴한 3명이 가정집에 침입해 A(30대)씨를 포함한 가족 4명을 폭행하고 결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괴한들이 방심한 틈을 타 현장에서 탈출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들은 집 안에 있던 휴대전화 1대를 가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한국어가 어눌했다"는 피해자의 말을 토대로 외국인 용의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