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 강원소방, 석유 저장 시설 안전관리 강화

석유 초과 저장 실태 확인하는 강원소방.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강원지역 석유 저장·취급시설 위험물 허가수량 초과 행위에 대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지난 7일 울산 울주군 온산산업단지 내 석유 관련 시설 원유 이송 배관 누출 사고를 계기로 도내 대규모 석유 저장·취급 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석유 저장 및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 허가수량 초과 저장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석유는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허가수량을 초과해 저장할 경우 화재나 폭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사업장에서는 허가된 저장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체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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