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김다겸이 치과 의료 분야에서의 제 2의 인생 서막을 알리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다겸은 지난 6일 개인 SNS를 통해 2025년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히며 현재 구강 보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려한 컨트롤로 전장을 누비던 프로게이머가 치과 의료 전문가로 변신한 사례는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치위생과 재학 시절 학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오버워치2 e스포츠 대회에서 '오버워치 2 아시아 첫 챔피언' 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압도적 실력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그는, 돌연 게임 현장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인의 길을 선택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치과위생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학업을 이어갔고, 최근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치과 의료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 시절에는 지역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위생 관리와 잇몸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충치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다겸은 국가고시 합격 이후 구강 보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