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WWE 스타 존 시나와 한 스포츠 카드에 등장한다.
스포니치아넥스는 9일 "오타니 쇼헤이가 선보인 새로운 세리머니가 미국에서도 화제다. 얼굴 앞에서 오른손을 좌우로 흔드는 제스처로, WWE 슈퍼스타 존 시나의 세리머니와 비슷하다. 덕분에 오타니와 시나의 컬래버 카드가 발매됐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세리머니는 바로 지난 6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1차전 대만전에서 나왔다. 만루 홈런을 쏘아올린 뒤 시나와 비슷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톱스 재팬은 오타니와 시나의 컬래버 카드를 공개했다. 둘의 세리머니 장면과 함께 사인도 담겼다.
톱스의 데이비드 라이너 대표는 "오타니의 세리머니가 나왔을 때 컬래버 카드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오타니가 세리머니의 의미를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나 역시 '너무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컬래버 카드 발매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오타니와 일본 팀의 홈런, 안타 세리머니는 따로 있다. 왼손 손바닥 위로 오른손을 돌리는, 이른바 다도 세리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