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전개

보이스피싱 피해액 '1조 원' 시대…2023년부터 4년째 보이스피싱 근절 캠페인 지속

㈜데이터유니버스가 3월부터 두 달간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통해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데이터유니버스 제공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사회적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ICT 기업 ㈜데이터유니버스(대표 강원석)가 지하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데이터유니버스는 1일부터 두 달 동안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에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청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농협콕뱅크,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카드 배송'이나 '법원 등기' 등 일상적인 상황을 가장해 접근한 뒤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보호관찰 등을 이유로 모텔 등에 '셀프 감금'을 유도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이러한 범죄 유형을 알리는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지하철 전동차 내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과 함께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정보는 '스마트피싱보호' 홈페이지와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만큼 최신 수법을 신속히 공유하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올해부터는 캠페인을 연 2회로 확대해 대국민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2023년부터 지하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자체 개발한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피해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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