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이달부터 지역으로 주소를 옮기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1년 이상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던 대학생이 전입한 뒤 주소와 학적을 9개월 이상 유지하면 신청 즉시 지급한다.
시는 이날부터 세명대와 대원대에서 출장 전입 신고 접수처도 운영에 들어갔다.
접수처 방문이 어려운 학생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입신고를 하고 다음 달 3일까지 각 대학 학과 사무실에서 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대학생 주소이전 사업이 지역 인구 증가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소이전 장학금 외에도 전입 지원금 지급, 제천 투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입 대학생들이 지역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