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세계유산축전 성과평가 전국 1위…13만명 찾았다

지난해 9월 그린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개막식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개막 전 공연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축전' 성과평가에서 전국 4개 개최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만족도, 행정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으며, 순천시는 총점 85.13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자연유산인 순천갯벌을 연계한 콘텐츠 구성과 안정적인 축전 운영이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열린 세계유산축전은 22일 동안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약 143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 개최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순천의 세계유산 가치를 아끼고 함께해 준 시민들의 자부심이 만든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유산축전을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순천만의 문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축전 성과가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준비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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