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9일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제29대 의장으로 이해수 현 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과 정봉주 현 사무처장 후보조는 대의원 214명 가운데 125표를 얻어 곽영빈 부산관광공사노조 위원장과 박상익 SK해운연합노조 부위원장 후보조를 36표 차이로 앞서 당선됐다.
이 의장은 2009년 제23대 의장에 처음 당선됐고, 24·25대와 28대 등 4차례 의장을 지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사상 5선 의장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장은 "거센 파도처럼 몰아치는 노동 환경 변화 속에서도 노동자 고용 안정과 권익이라는 성벽을 지키기 위해 선봉에서 한 치 물러섬 없는 투쟁과 치밀한 협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