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합우승의 주역 LG 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026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LG는 1차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31명이 참가했다.
염 감독은 "투수·야수조 모두 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수 파트에서는 빌드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무난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간투수들의 성공 체험을 시범경기 동안 좋은 결과로 만들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즌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 파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재원, 천성호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선수들이 나쁘지 않았다"며 "시범경기에서도 많은 기회를 통해 시즌 시작할 때부터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