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오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을 넘어 기록 경신 중이다.
오늘(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7일 관객 75만 45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80만 4286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째 100만, 12일째 200만, 14일째 300만을 넘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26일째 800만, 27일째 900만 기록을 깬 데 이어 31일째인 지난 6일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국내 극장가 역대 박스오피스 공식 통계 기준 34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했으며,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기록을 세웠다. 사극 영화 중에서는 네 번째 1000만 영화다.
1000만 영화 등극 이후에도 32일째에 108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난 2023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68만여 명을 기록한 '범죄도시3' 기록도 앞섰다. 8일 중으로 지난 2022년 개봉해 1080만 5065명을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도 제칠 전망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