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7일 파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파주 프런티어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공격수 김지현이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결승골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수원은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수원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는 이날 원정 버스 9대를 동원해 파주로 향했다. 전반 킥오프와 동시에 '휴지 폭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했다.
이정효 감독의 스타일 대로, 수원은 전반 내내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다.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수원은 후반 10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지현이 나섰지만 실축이었다. 김지현은 상대 골키퍼 김민승의 오른쪽 아래로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민승이 몸을 날려 공을 걷어냈다.
그러나 김지현은 끝내 제 몫을 해냈다. 후반 25분 미드필더 강현묵의 왼발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파주의 골문을 갈랐다.
같은 시각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경남FC를 1-0으로 물리쳤다. 전반 42분 나온 경남 이찬동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