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이 영유아와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Bookstart) 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하남)은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독서문화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을 상반기 동안 운영하고 책놀이 프로그램과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와 어린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하도록 돕는 독서문화 지원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상반기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서관별로 △생각이 쑥쑥 책놀이(무등도서관) △영어로 쿵! 그림책 톡!(사직도서관) △마음 쑥 생각 톡 책놀이(산수도서관) △그림책이랑 생각 쑥쑥!(하남도서관) 등 모두 8종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도서관별 모집 일정도 다르다. 무등도서관은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사직도서관은 11일, 하남도서관은 12일, 산수도서관은 4월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책 꾸러미'도 무상 배부한다. 대상은 7세 이하 아동이며 4월8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발달 단계에 따라 △북스타트(생후 18개월 이하)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7세)로 구분한다.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안내 책자, 북스타트 가방 등이 담긴다.
수령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아동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게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