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왕피천환경출장소, 한울원자력본부, 한전 울진지사, 울진군산림조합 등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울진군은 올해 1월부터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동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이 잦아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전담 파쇄반을 운영하는 등 소각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사례를 토대로,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주민 대피체계를 수립하는 등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위험 지역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