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의 명칭과 내용을 완전히 바꿔 국토교통부 공모에 재도전한다.
중구는 기존 '정다운 정원마을 사업'의 명칭을, '다운-업(Daun-UP) 액티브가든'으로 바꿨다고 6일 밝혔다.
다운-업(Daun-UP) 액티브가든은 태화강국가정원길 일대 14만 7787㎡에 정원문화와 치유(힐링) 콘텐츠 관련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국·시·구비 등 30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건강 관리 시설(웰니스 센터) 건립·운영, 민관 협업 기반 숙박시설 조성·운영이 담겼다.
중구는 이달 중으로 국토교통부의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만일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중구는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구는 이날 오후 3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다운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