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0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

"협력사에 금융 지원·ESG 컨설팅·기술 교육 등 제공"
문혁수 사장 "협력사 상생 협력 기반으로 설루션 기업 거듭날 것"

LG이노텍이 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문혁수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회 회장사인 에이피텍 주재철 대표 등 주요 협력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202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협력사와 공정거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인 '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전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100여개 협력사와 '2026년 공정거래·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가 올해 총 1430억 원 규모로 조성돼 운영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펀드를 이용한 협력사는 120개사이며, 누적 지원 금액은 262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LG이노텍은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 차원에서 컨설팅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개 협력사가 해당 컨설팅 혜택을 받았다. 
 
LG이노텍은 또 올해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의 프로그램에 AI(인공지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2023년부터 해당 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현장형 실습 교육을 진행해왔다.
 
LG이노텍 문혁수 사장은 "협력사 덕분에 LG이노텍이 탁월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뢰 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부품 기업을 넘어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하는 설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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