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5일 "포항을 대한민국 스포츠 명품도시로 키우기 위해 (가칭) '포항 마린 퓨처스'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포항야구장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해 시즌 내 정기 홈경기를 운영하고(연 58경기 수준 목표), 연일 우복야구장(야구장 3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보조경기장으로 연계해 훈련·대회·전지훈련까지 가능한 야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단 창단은 시민 의견 수렴과 조례 제정 등 기반을 마련한 뒤 KBO 승인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소년 육성은 '포항 멘토리 야구단'을 중심으로 유소년→엘리트→퓨처스→프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방과후·주말 프로그램 확대와 초등 야구부 지원, 춘·추 2회 전국 유소년 대회 개최로 스포츠 복지와 체류형 방문 수요를 함께 늘릴 계획이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스포츠 인프라를 도심 활력의 엔진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 부담은 줄이고, 필요한 시설은 단계적으로 보완하는 실용형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