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가 3월부터 경주 읍면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024년부터 도심 중심의 야외 공연을 외곽지역으로 무대를 넓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했다.
올해도 외동읍과 현곡면 등 모두 4곳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르네상스의 첫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외동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 요정' 은가은, '경주의 딸' 장보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21일 오후 2시에는 금장초등학교에서 오정해와 함께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은가은, 장보윤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르네상스 공연에 주민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단독 행사로 기획하고, 행사장 안전 및 인파 관리에도 더욱 힘쓰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에 활력이 불어넣고 시민들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