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생활인구가 도내 군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는 모두 105만 7038명으로, 도내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 자료를 보면 괴산 지역 월평균 생활인구는 35만 2346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체류인구는 31만 4894명으로, 등록인구(3만 8천여 명)의 8.3배에 달했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5.6배)과 도내 평균(4.7배)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월별로는 7월 35만 8267명, 8월 42만 2507명, 9월 27만 6264명이다. 재방문율은 31.7%다.
평균 체류일은 2.7일, 평균 숙박일은 3.2일, 평균 체류시간은 11.4시간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카드사용액은 9만 700원이다. 다른 시·도 거주자 비중은 64.7%였다.
괴산군 관계자는 "3만여 명 주민등록인구의 군이 분기 100만 명 이상을 끌어들이는 구조는 지역 상권과 관광, 농·특산물 소비 기반의 큰 축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등록인구에 체류인구를 합산한 개념이다. 체류인구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인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