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I, 어떻게 활용해야 우리 신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AI 활용법부터 신학적 윤리적 논의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지도자의 말과 행동은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정리한 책도 나왔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AI시대, 자녀 진로 어떻게 할까? / 조성철 지음, 기독교포털뉴스 펴냄]
AI 파도 속에서, 크리스천 부모는 자녀 교육의 방향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기술 활용에 초점을 맞춘 기존 AI 교육 서적들과 달리, 이 책은 부모와의 교감 속에서 형성되는 '정서'와 '인간다움'에 주목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시대 변화 속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건강한 자아와 올바른 인격을 세우는 것이 자녀 교육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도 함께 제시합니다.
조성철 목사 / 책 'AI시대, 자녀 진로 어떻게 할까?' 저자
"AI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 그것보다도 그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정서, 그래서 저는 진로는 정서로부터 시작된다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목사님, AI와 동역하시겠습니까? / 김시준 지음 / 세움북스 펴냄]
목회에서도 AI를 활용하는 분야가 많아지고 있지만, 윤리적 신학적 논의는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이 책은 AI가 영성이나 진정성을 침범하는 존재가 아니라. 목회자의 소명을 더 깊이 살아내게 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살리는 리더, 죽이는 리더 / 이장로 지음 / 두란노 펴냄]
과거 권위적이고 성과를 앞세우는 리더십은 이미 종말을 고한 상태입니다. 혼돈과 위기의 시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무엇일까. 저자는 예수의 삶과 사역에 나타난 리더십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책은 크리스천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낼 수 있는지는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갈릴리교회 설교집 출판위원회 엮음 / 대한기독교서회 펴냄]
1975년 서슬퍼런 유신 독재 시절 한국 민주화 운동의 거점이자 민중 신학을 토론하는 장이었던 갈릴리교회. 당시 문동환 목사와 문익환 목사 등의 설교는 이땅에서 출간조차 허락되지 않고, 일본에서 먼저 책으로 묶여야 했습니다. 책은 당시 일본어판 설교집을 바탕으로 3.1민주 구국선언 50주년을 맞아 우리말로 다시 복원했습니다. 어두운 시대를 뚝심 있게 살아낸 이들의 설교와 신앙 고백은 여전히 정의와 용기가 요청되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