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분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해남군·제주시 선정

해양수산부. 송호재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업분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자로 전남 해남군과 제주 제주시를 1차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어업의 계절적 인력 수요 특성을 반영해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8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방정부와 지구별, 업종별 수협이 교육·고용·관리하면서 어가에 인력을 제공한다.

어가는 직접 고용 부담이 낮아지고, 외국인 근로자는 보다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남 해남군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4곳으로 확대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군과 제주시에서는 김 건조, 참조기 선별 등에 계절 근로자를 배치해 어업 현장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양영진 수산정책관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계절적 단기 인력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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