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이 워싱턴 위저즈 유니폼도 입기 전 퇴장부터 당했다.
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에서 3쿼터 막판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영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지명(댈러스 매버릭스 지명 후 곧바로 트레이드)된 후 올스타에 네 차례나 선정된 애틀랜타 호크스의 스타였다. 하지만 부상, 불화설과 함께 지난 1월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영이 워싱턴으로 이적하고, CJ 맥컬럼, 코리 키스퍼트가 애틀랜타로 향했다.
영은 부상으로 아직 워싱턴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상황. 다만 오는 6일 유타 재즈전을 통해 복귀할 계획을 세운 만큼 휴스턴전 벤치에 앉았다.
워싱턴이 73-90으로 뒤진 3쿼터 종료 2분52초 전. 하프라인 부근에서 워싱턴 자미르 왓킨스와 휴스턴 타리 이슨이 충돌했다. 영은 엔드라인까지 나와 심판에게 항의했고, 이어 경기가 멈추자 아예 코트로 들어가 항의를 이어갔다.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영은 경기 후 SNS를 통해 "워싱턴 팬 여러분, 그렇게 자주 퇴장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복귀하면 팀을 위해 에너지와 승부욕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은 휴스턴에 118-123으로 졌다. 케빈 듀랜트에게 30점, 알페렌 셍귄에서 32점을 내줬다.
워싱턴은 현재 16승44패 동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고 있다. 일찌감치 리빌딩 버튼을 누른 상태다. 영 트레이드에 이어 지난 2월 댈러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앤서니 데이비스도 영입했다. 데이비스 역시 부상으로 아직 워싱턴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