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코피노 인식개선·국적회복 공론화 나설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최상도 사무총장(왼쪽)과 서기 김승민 목사(오른쪽) 지난 달 27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110회기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훈 목사, 이하 예장 통합)가 110회기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코피노'(kopino, 코리안필리피아노 합성어)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과 국적 회복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장 통합 최상도 사무총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총회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피노 인식개선을 위해 '코피노'라는 용어를 대신할 수 있는 용어를 제안하고, 정부 부처와 협력해 국적 회복을 위한 콜로키움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예장 통합은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현지 청년들을 서울과 여수에 초청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장 통합 서기 김승민 목사는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아픔이 있듯 우리로 인해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교회가 먼저 손을 내밀어 공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이번 회기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장 통합은 110회기 역점 사업으로 오는 5월 유럽선교노회를 설립하고,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프로젝트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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