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지수가 여행사 대표로 변신했다.
김지수는 지난 2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지수 인 프라하' 대표로서 인사 드린다"며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4년 5월 혼자 훌쩍 떠났던 프라하에 푹 빠져 '지수 인 프라하' 여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내가 새롭게 리뉴얼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작은 회사지만, 차차 특별한 테마 투어와 이벤트들도 기획하고 있고,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무엇이 불편한지 잘 알고 있는지라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바꿔준 것이 '여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여행을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삶을 확장하는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 여행사는 유럽의 유명한 관광지를 넘어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현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여정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김지수는 여러분의 여정이 더욱 아름답도록 진심을 다해 함께 하겠다"며 "한국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여행 현장에 자주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수는 2000년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2010년에는 음주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음주 뺑소니' 사고로 벌금 1000만 원을 물었다. 또한 2018년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 인터뷰에 만취 상태로 등장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