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저소득층 교육 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접수

초등 50만 원·중등 70만 원·고등 86만 원 지원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0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았던 학생은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초등학교 신입생은 형제·자매가 지원받고 있더라도 반드시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급여 지원 기준은 2026년 기준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월 324만 7369원) 이하로 잡았다. 수급자로 결정되면 지난해 대비 6.6% 인상된 교육활동 지원비를 받게 된다.

연간 기준 초등학생 50만 2천 원, 중학생 69만 9천 원, 고등학생 86만 원을 연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항목별로 지원 기준과 금액을 다르게 정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는 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월 519만 5790원) 이하 가구에 지원하고 인터넷 통신비는 기초수급자와 한부모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계층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법정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약 300명을 선정해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연간 초등학생 72만 원, 중·고등학생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체험학습비의 경우 수학 여행비는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5만 원, 기타 현장체험학습비는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졸업앨범비는 실비로, 인터넷 통신비는 월 1만 76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비는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둘째 자녀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급여와 교육비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비 중앙상담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대전시교육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교육 급여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집중 신청 기간 내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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