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6100선을 지키는 분위기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 하락한 6165.15로 출발했다. 장초반 하락폭을 2.6%로 키우며 6081.92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3천억원과 5800억원 순매수하는 등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1% 수준까지 줄였다.
한때 4% 넘게 빠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폭을 2%대로 줄이며 각각 21만 1500원과 103만 5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두 4%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각각 20만 8천원과 102만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LIG넥스원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화시스템(26%)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 등 방산 섹터가 상승세를 보인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해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이 숨졌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강력한 보복을 예고해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6.6% 상승하는 등 국제유가는 상승한 반면,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나스닥(0.36%)과 S&P500(0.04%) 등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6원 오른 1462.3원으로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