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 받았던 강촌이 교통환경 변화와 인구 감소, 노후 건축물 증가, 상업시설 공실 확대 등으로 지역 활력이 떨어지면서 강원 춘천시가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춘천시는 오는 4일 송곡대학교 채플실에서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관계 전문가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는 절차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시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시는 이에 이 일대를 '감성·생태·문화가 결합된 정원형 체류관광지'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상상정원 스테이션과 상상광장 조성, 어린이 생태체험이 가능한 정원놀이터 및 강촌천 생태정원 조성, 강촌로 가든스트리트 및 야간경관 명소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강촌의 상징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강촌로 일대는 보행친화 가로와 가로정원을 도입해 걷고 싶은 거리로 재편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024년 강촌리 일원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해 지역 자산과 대학,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 재생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