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51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자원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40여 분 만인 오전 10시 34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하지만 이 불로 40㎡ 규모의 시설 내 컨테이너 2개 동이 모두 불에 타고 컨테이너 안에서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