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경선 확정…예비후보 전원 진출

서울·경기, 본경선 후보 3명 압축 예정
여성·청년 후보 추가 시 '4인 본경선'
전북·제주·세종, 이르면 이번 주 확정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심사 결과 1차발표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경기도지사·울산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지방선거에 나설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명이 뽑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김동연 현 도지사,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경선에 나선다.

서울과 경기도는 예비 경선을 진행한 뒤 본경선 후보자를 각각 3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만약 상위 3명에 여성·청년 후보가 들지 못하면 이들을 본경선에 올린다. 이럴 경우 4인 후보가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울산시장 경선 후보로는 김상욱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뽑혔다. 전남광주의 경우 강기정·김영록·민형배·신정훈·이개호·이병훈·정준호·주철현 의원이 나선다.

이들은 예비 경선을 거쳐 5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선출한다.

김 위원장은 "본경선 시점에는 통합 정신을 살려 당헌·당규에 따른 시민공천 배심원제 경선을 포함해 순회투표 등을 실시할 것을 최고위원회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는데,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추가 공모가 예상된다. 조 사무총장은 "당 안팎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자 있지 않느냐"라며 "기회를 부여하는 측면이 있고 부산이 갖는 전략적·상징성을 고려해서 추가 공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하지 않은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후보 선출 방식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논의하고 심사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이번 주내, 늦어도 다음 주 내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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