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서 '인공지능 경쟁력' 전면에…볼거리 '가득'

AI 아이템 27개 전시하며 '풀스택 AI' 경쟁력 부각

SK텔레콤이 오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경쟁력을 선보인다. 사진은 SKT 전시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SKT)이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
 
SKT 전시관은 MWC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3홀 중앙에 약 300평 규모로 마련됐다.
 
SKT는 전시장을 구성하는 각 구역에서 △AI 인프라(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 주제는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다. SKT는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무한 확장하는 모습'을 전시관 공중에 매단 대형 투명 LED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기둥과 상단에 설치된 LED 18개로 구현된 높이 6m 안테나 형태 '커뮤니케이션 타워'는 통신 기술을 상징한다. SKT는 모듈러 AI 데이터센터(DC) 형태의 공간에서 LED 11개로 AI DC 설루션을 소개하는 'AI DC 서버룸'으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관람객 참여,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RC(Remote Control) 지게차를 운전해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상징하는 구성 요소를 옮겨 층을 쌓는 방식으로, '풀스택 AI'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벤트가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1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 현장 시연도 전시관의 주요 볼거리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상 SKT Comm지원실장은 "AI가 만들어내는 기회와 가능성은 이제 특정 기술이 아니라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완성된다"며 "MWC26 전시를 통해 SKT의 풀스택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가치로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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