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마라톤…교통 혼잡 예상

경찰, 교통경찰 440여 명 배치 등 교통 관리

류영주 기자

삼일절 연휴 기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8일 오후 1시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고 자하문로 쪽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단체가 한미 연합군 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며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미국 대사관으로 행진을 실시한다. 동시에 보수단체 자유대학은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길을 이용해 광화문까지 행진한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도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제180차 촛불대행진'을 진행한다.

삼일절 당일인 3월 1일에는 오전 11시 30분 종로구 보신각에서 서울시가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는 타종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탈북민과 종교계, 시민사회 단체 등이 모인 원코리아범국민연대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한 뒤 자하문로 방향으로 평화 행진을 한다. 보수단체 벨라도는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효자로 사랑채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며, 천만인 운동본부도 이날 오후 중구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집회한 뒤 광화문 교차로를 지나 파이낸스빌딩 앞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이틀간 서울 도심에서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 총 440여 명을 배치하는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2026 하프레이스 서울 마라톤'이 열린다. 마라톤 코스는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종로길, 천호대로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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