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가상화폐와 모바일게임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가상화폐 관련 상담은 2054건으로 전월 68건과 비교해 30배 이상 늘면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게임(249건→2819) 관련 상담과 공연관람(187건→334건) 상담도 각각 11배 이상, 2배 가까이 늘었다.
모바일게임과 가상회폐 상담 건수는 지난달 전체 소비자 상담 건수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했고 공연관련 상담이 3위에 올랐다.
가상화폐에 대해선 가상자산 플랫폼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거래 연동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지원금 지급 조건을 변경한 것과 관련한 상담이 늘었다.
모바일게임 관련 상담은 유료 아이템의 효과 및 결제 유도에 관한 내용이 많았으며 공연관람은 팬미팅 행사 중 발생한 계약 내용 불이행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0대는 모바일게임, 40대는 가상화폐, 50대는 항공운송서비스, 60대 이상은 기타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많았다.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6만 952건으로 전월(5만 7995건)과 비교할 때 5.1%(2957건), 전년 동월(4만 4775건)에 비해 36.1%(1만 6177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0대는 모바일게임, 40대는 가상화폐, 50대는 항공운송서비스, 60대 이상은 기타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많았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거래내역·증빙서류 등을 갖춘 뒤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발신자부담)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