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사단법인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원장 유해근), 재한몽골학교(교장 이강애)와 상호 교류 및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재한몽골학교에서 협약식을 열고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조성기 전 학교법인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이정재 숭실사이버대 부총장, 조정석 국제사업단 단장, 김지은 부처장, 윤병선 과장, 유해근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원장, 이강애 재한몽골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특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와 자문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국내외 교육 분야 협력 등이 포함됐다. 위탁교육 협약에 따라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재한몽골학교 임직원, 졸업생, 회원(외국인 포함)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등록금의 3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은 한국과 몽골 간 문화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양국의 전통·예술·역사 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한몽골학교는 1999년 12월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이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몽골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이정재 숭실사이버대 부총장은 "한국과 몽골은 지난 1990년 수교 이후, 포괄적 동반자로서 경제와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수만 명의 몽골인들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겸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원장은 "숭실사이버대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기독교 명문 사학이다"라며 "재한 몽골인들이 숭실사이버대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학사학위 취득과 국가공인 및 학교 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졸업 후에도 전공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무료수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설립 29주년을 맞아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