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충북에서도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7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충북민간사회총연합회가 다음 달 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를 개최한다.
중앙공원 무대에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도민 결의대회, 떡 나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정북토성에서도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충주에서는 다음 달 1일 목계나루에서 엄정면축제추진위원회가, 단월강변에서는 사물놀이 몰개가 각각 달맞이와 전통공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서도 괴산에서는 이날 정월대보름 군민 화합 행사를, 제천에서는 다음 달 3일 오티별신제 공개 행사를, 영동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각각 개최하는 등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라며 "도민들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