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서울 시청역 인근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약 3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22분쯤 서울 중구 북창동의 2층짜리 민물장어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즉각 장비 42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 큰 불은 잡았으나 노후된 건물의 붕괴 위험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약 91년 전인 1935년에 사용 승인을 받은 건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퇴근시간 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화재로 큰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세종대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졌다.
한때 짙은 연기가 주변을 자욱하게 뒤덮기도 했다. 중구청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 흡입 주의와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