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우애 증진을 위해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사흘 간 '제6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개인 단식,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탁구는 좁은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다. 작은 공 하나에 담긴 집중력과 순발력, 전략과 기술의 조화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두뇌 스포츠'로서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세대 간 장벽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 현정화 감독의 이름을 내건 이 대회는 전국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예인탁구단이 참여하는 '핑퐁 나눔 챌린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 결과에 따라 조성한 상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스포츠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선수단과 방문객들은 스포츠와 미식,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