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영업이익 줄었지만 2년 연속 흑자 달성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5조 7273억 원, 영업이익은 2조 1012억 원, 당기순이익은 1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모두 줄었지만 2년 연속 흑자는 유지했다.

개별요금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연간 판매 물량이 전년 대비 39만t 늘어 3451만t을 달성했지만 유가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8.3% 하락한 영향이다.

아울러 차입금 평균잔액이 감소하고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금융손익 중 순이자 비용이 크게 개선됐다. 또 한국형 화물창(KC-1) 소송 일부 승소에 따라 충당부채 중 일부인 1205억 원을 환입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모잠비크 법인만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호주, 이라크 등 해외 자회사는 국제 유가가 낮아지면서 판매단가가 동반 하락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수익성이 향상하면서 전반적인 재무 구조도 개선돼 부채 비율은 36%p 감소했다. 가스공사의 부채 비율은 2022년 말 500%로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97%로 나타났다.

다만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은 여전히 높게 나타 지난해 말 기준 13조 8649억 원을 기록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