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하는 한편,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는 이날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 등 주요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시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방학을 맞아 박물관 나들이에 나선 학생들이 다수 셀카를 요청하는 등 호응에 나섰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무릎을 굽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가 하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한 어린이 관람객은 "친구들이 난리 날 것"이라며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것이 "AI(인공지능)냐고 물을 것 같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 내외는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를 살펴본 후 '우리들의 이순신'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동래성전투, 거북선 상상도, 수군조련도, 서애 류성룡 선생 갑옷,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초상화 등을 살펴보며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관람 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관람을 마친 후 상품관에 들러 반가사유상 등 박물관 뮷즈(뮤지엄+굿즈)를 둘러봤고, 김 여사는 이 중 호작도 등 민화가 그려진 안경 파우치를 구매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것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적 기반을 재확인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