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WHO 권고안에는 못미쳐

연평균 농도 30㎍/㎥, 하루 평균 농도 60㎍/㎥
2031년부터는 '25㎍/㎥, 50㎍/㎥' 기준 적용

마스크 쓴 중국 시민들. 연합뉴스

중국이 초미세먼지(PM 2.5) 농도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생태환경부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PM 2.5 농도 가이드라인을 담은 '환경 대기질 기준'과 '환경 대기질지수(AQI) 기술 규정'을 발표했다. 이 기준이 개정된 것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
 
개정안은 주민 거주지역에 적용되는 PM 2.5 연평균 농도를 30㎍/㎥, 하루 평균 농도를 60㎍/㎥로 각각 강화했다. 기존 기준보다 각각 5㎍/㎥와 10㎍/㎥만큼 낮춘 것이다.
 
5년 뒤인 2031년 1월 1일부터는 더 기준이 엄격해진다. 이때부터는 PM 2.5 기준이 연평균 25㎍/㎥, 하루 평균 50㎍/㎥으로 적용된다.
 
다만 이 기준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인 연평균 5㎍/㎥, 하루 평균 15㎍/㎥에는 한참 못미친다. 중국의 PM 2.5 연평균 농도는 2013년 68㎍/㎥에서 지난해 28㎍/㎥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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