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중심·AI·디지털 교육현장에…대전교육청 올해 교육정책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이 2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올해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질문 중심의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26일 이 내용이 담긴 '2026년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시 교육청은 먼저 AI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을 활성화 하고 '질문하는 학교'를 초·중학교 3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해 '질문하는 학교'와 '질문하는 학급'을 운영한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두드림학교'운영 대상도 299개 학교로 늘린다. 초등학교 12곳에는 기초학력 전문교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웍스 AI, 캔바 등 6종의 AI·디지털 도구를 선정, 3억 원을 투입해 교원 대상 AI․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양한 교수·학습 상황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고등학생의 경우 지역 내 17개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수업선택권을 늘리고, 수업방식도 기존 이수형에서 평가제로 전환한다.

방과 후 돌봄정책 지원 대상과 안전관리 인력도 늘어난다.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 3학년 신청자에게 연 50만원 상당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초등 4~6학년 학생들에게 수영, 골프, 클라이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돌봄교실을 학교 저층으로 옮기고 안전 귀가 지원 인력, 센터 이동 시 차량 운행과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

오는 5월에는 현재 문화동에 연면적 1천507.61㎡ 규모로 세계시민교육 체험실, 국제포럼실, 국제교류 프로젝트실, 글로벌 라이브러리, 글로벌 창의융합실 등 체험과 학습이 동시 가능한 대전국제교육원도 문을 연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올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업을 혁신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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