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특·광역시 중 재생에너지 누적 보급량 1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재생에너지 누적 보급량 1위를 기록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의 재생에너지 누적 보급량은 487MW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았다.

대구의 태양광 발전 허가 신청은 지난 2020년 214건, 20.6MW에서 지난해 1325건, 167.1MW로 용량이 8배나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은 특히 산업단지 내 확산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산업단지 태양광 허가 용량은 2020년 9.8MW에서 지난해 97.4MW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공공부문의 경우 상수도사업본부가 사업소와 배수지에 3.9MW의 태양광 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고, 주차면적 1천㎡ 이상의 공영주차장 98개소에 22M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를 추진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풍력은 지난해 말 군위에 5MW급 발전기 15기를 갖춘 발전소가 준공돼 대표 재생에너지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5년간 940MW의 재생에너지를 추가 보급해 2030년 누적 1427MW를 달성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분산형 전력 체계 구축,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 목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의 태양광 보급은 더 이상 미래 계획이 아닌 현재의 성과"라며 "재생에너지 혜택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