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송석현 박사와 유현상 박사과정생이 배드민턴 선수들의 서브 형태에 따른 시각탐색 특성과 운동동작 특성을 동시에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2026년 한국스포츠심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상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백핸드 서브 기술에 따른 단·복식 상황의 배드민턴 시선고정시간 특성에 관한 연구'다. 연구 결과, 숏 서브는 롱 서브보다 시선고정시간이 길게 나타났다.
특히 복식 상황의 숏 서브에서 가장 긴 시선고정시간이 관찰됐다. 이는 높은 정밀성이 요구되는 복식 숏 서브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연구는 시각탐색과 운동동작을 동시에 분석해 서브 수행 전략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이를 통해 과제의 정밀성과 세밀한 조절이 요구되는 수행 상황일수록 시선고정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전북대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스포츠심리학 연구를 통해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