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양자·AI·이차전지 등 전략기술 기업 5곳 공식 인증

양자·AI·이차전지·첨단모빌리티 등 5개 기업 현판 전달
전략기술 보유 기업에 상장·R&D 가점 등 혜택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과 전략기술 육성에 기여한 산·학·연 연구자 등에 대해 확인서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가전략기술을 연구·관리·보유하거나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술육성 주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략기술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2~4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 대표와 유공 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근거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보유·관리하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를 정부가 공식 확인해주는 제도다. 2024년 3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11개 기업, 12개 기술이 확인을 받았다.

이날 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이와이엘(양자난수생성기), 주식회사 메디컬에이아이(심전도 분석 AI 기반 심장질환 진단 기술), ㈜엔켐(리튬이차전지 고전압 전해액 신규첨가제), 트릴리온랩스(도메인 특화 증류 기반 소형 LLM 전문가 혼합 구조 기술), ㈜보스반도체(고성능 저전력 AI 반도체 설계 기술) 등 5곳이다.

전략기술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16명도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재범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김규태 삼성전자 그룹장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류기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전문위원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공로로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과기부는 전략기술 확인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략기술 '보유·관리' 기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기술특례상장 시 1개 기술평가(A등급 이상)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과 정책금융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1786억 원 규모)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구개발 및 산업 현장을 이끌어 주신 산·학·연 연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가전략기술 육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국가전략기술의 든든한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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