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버팀이음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고용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 등 4곳의 근로자 고용안정과 전환기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철강업 및 관련 소재 기업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2차례 총 3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퇴직 근로자의 재취업에 필요한 면접,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퇴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철강 및 관련 연관기업에 종사한 근로자가 이·전직하면 월 40만 원씩 6개월간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한다.
포항시 근로자와 도내 철강 및 관련 소재 기업 근로자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재직근로자 안심패키지사업도 한다.
경북도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3월 말쯤 도 홈페이지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철강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안정과 산업 기반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