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송 승소→예금 압류는 실패…민희진, 내일(25일) 기자회견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내일(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오케이레코즈 제공

2024년 기자회견을 통해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최근 하이브와의 소송 2건 승소 후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연다.

민 대표가 세운 오케이레코즈는 24일 오후 메일을 통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민 대표는 내일(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취재진 및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1심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 등 2인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지난 12일 기각했다.

같은 날, 민 대표 등 3인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는 민 대표 측을 승소로 판결했다. 하이브와 엮인 두 건의 소송에서 민 대표가 먼저 웃게 됐다.

민 대표는 "공명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멋진 음악과 무대로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라고 판결을 환영했다.

지난 19일, 하이브는 1심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1심 판결의 효력을 멈춰 달라는 취지로 간접 집행정지 신청도 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신청은 이날 인용됐다.

전날(23일) 민 대표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채권자 민희진이 채무자 주식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고, 접수됐다는 내용이다. 문서 상단에는 '예금계좌 압류 신청'이라는 문구도 나타나 있다.

재판부가 하이브의 간접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민 대표의 하이브 예금 계좌 압류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