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현 강원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 "선출직 교육감 임명제로"

조일현 전 국회의원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구본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일현 전 국회의원은 24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선출직 교육감을 임명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목표와 이념에 따른 미래 세대를 길러내야 할 학교가 진보와 보수의 경쟁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라며 "선출직 교육감을 임명제로 바꾸겠다는 것은 반드시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주부터 중앙 정치권과 이 문제에 대해 교류할 계획"이라며 "중도적 입장에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대한민국이 교육강국이 되는 데 있어 손색이 없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집와 유치원 등을 공교육의 시작단계로 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고, 독일 교육시스템과 같이 중등과정을 마친 뒤 개인 적성과 능력에 따라 지역교육위원회가 직업군과 전문학과군을 분류해 실질적 맞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아직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조 전 의원은 "중도포기는 없다"며 "예비후보 등록 보다 본 후보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4대·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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