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 갑작스러운 눈이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고 눈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대구 달성군, 동구, 군위 등 10개 구간에서 강설로 인한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통제되는 구간은 달성군 옥포 용연사~명곡 방면 5km, 헐티재 정상 부근 16km 등을 비롯해 동구 파군재삼거리 앞 6km, 갓바위삼거리~대구시 경계 2km, 팔공에밀리아 부근 3km,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4리 정상 부근 6km, 부계면 한티재 정상 부근 4.6km 등이다.
경북지역에서는 칠곡 모래재, 여릿재, 팥재, 한티재 등 고도가 높은 고개 4곳 부근 도로와 문경 평천리~팔영리 3km, 영주 고항재 부근 3.8km와 청도 각북면 1.5km와, 포항 북부 성법재와 이리재 5.9km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눈길 사고도 잇따라, 이날 오후 3시 30분쯤에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 6명이 다치는 등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19건의 강설 피해가 접수됐다.
경북에도 이날 오후 3시쯤 칠곡 동명면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12건의 소방 현장 출동이 이뤄졌다.